집에서 부업으로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그 끝에 블로그를 시작해 보자!라고 결심한 뒤 글쓰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포스팅을 위해선 다양한 글들을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얼마 전 남편이 갤럭시 탭 S7 Plus를 구매하면서 밀리의 서재 무료 구독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매일 1권 100일 도전!! 은 직장인이자 초보 블로거인 제겐 무리인지라 일주일 1권 뽀시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글을 게시했으니 다음 주 토요일에 또 다른 책에 대해 포스팅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밀리 뽀시기 게시판의 첫 도서는 팀 패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입니다.
작가 팀 페리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그는 성공적인 작가이자 투자자입니다. 페이스북, 알리바바, 우버 등 세계 최고 혁신기업들의 초기 투자자이자 컨설턴트로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습니다. 애플 팟캐스트에서 200명의 성공가들이 출연해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낱낱이 공개함으로써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팀 페리스 쇼>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구독자들을 혁신시키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단계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각 단계의 앞글자를 따 DEAL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Definition(정의) - Elimination(제거) - Automation(자동화) - Libertion(해방)
책에는 각 단계별로 해야 할 행동들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예 또한 잘 나와있습니다.
목차별로 간단히 내용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Step 1에서는 성공에 대한 정의를 바꾸기 위한 글들이 쓰여있습니다.
뉴 리치에 대한 정의, 두려움과 무기력을 피하는 법, 최악의 상황을 구체화하고 해결방법을 그려보기 등이 담겨있습니다.
Step2에서는 시간을 낭비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방법들이 쓰여있습니다.
효과적으로 일하는 법, 거절하는 기술, 과도한 정보를 끊는 법 등이 담겨있습니다.
Step 3에서는 아웃소싱을 인생에 적용하는 법, 그리고 새로운 수입을 찾고 이를 자동화시키는 방법들이 쓰여있습니다.
사소한 일부터 중요 업무까지 아웃소싱 하는 방법, 인터넷으로 수입을 창출하는 법 등이 담겨있습니다.
Step 4에서는 사무실에서 탈출하는 법, 퇴사를 통한 미니 은퇴, 퇴사 후 인생을 즐기는 방법들이 쓰여있습니다.
재택근무를 회사에 제안하는 법, 여행지의 라이프스타일 적용하기, 일이 없어진 후 공허함 채우기 등이 담겨있습니다.
책을 모두 읽고 난 후 팀 페리스는 제 생각의 틀을 파괴하는 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먼 훗날의 은퇴 후 삶을 위해서라고 낙관하며 매일 아침 출근하고 9시부터 6시까지 근무하며 어떻게 될지 모르는 30년 뒤의 삶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인가? 하는 의문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에너지가 넘치고 건강한 지금의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희생이며 결코 어떤 것도 그것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그의 말에 공감 X100을 하고 말았습니다.
위에서 설명했 듯 이 책엔 하루 4시간만 일해도 그만큼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쓰여 있는데요. 회사를 다니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개념으로 시작한 블로그를 책의 방법들과 매치시켜 나간다면 저도 하루 4시간만 일하는 기적을 낼 수 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일자리를 잃으신 분들도 많은데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집에서 간단한 부업을 몇 가지를 실행해 보고 점점 그 일을 자신의 생업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십 조를 가진 부자와 길거리의 노숙자들이 동등하게 갖는 것이 시간입니다. 시간을 얼마나 허비하지 않는지에 따라 시간당 창출하는 이익이 달라지고 인생의 질이 달라진다는 그의 말은 사실이니까요.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또는 현재의 삶에 지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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