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고지식 찌우기/영어로 보는 뉴스

모닝스페셜 News In-Depth (식인상어의 공격일까?)

오늘은 모닝스페셜 New In-Depth의 마지막 뉴스를 포스팅하겠습니다.

 

호주에서 상어에 공격을 받은 남자가 사망하고만 사고에 대한 뉴스였습니다.

 

 

 

 

본문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An Australian man has been killed by a shark at a beach on the Gold Coast. This was the first fatal shark attack in the area in over 60 years.  

The 46-year old local man had been surfing at a popular beach when his leg was mauled by a shark. Nearby surfers found him floating in shallow water next to his board and immediately rushed him to shore. The victim was given first aid but died at the scene.

Authorities closed an 18km section of beaches to conduct helicopter and jet-ski searches for the shark, which was reported to be a 3m-long great white. The city's mayor said beaches will not be reopened until it is confirmed that the shark is not in the vicinity.

해석: 골드코스트 해변에서 한 호주 남성이 상어에 의해 살해되었다. 이것은 60년 만에 이 지역에서 발생한 첫 번째 치명적인 상어 공격이었다.

46세의 이 지역의 남자는 유명한 해변에서 서핑을 하다가 상어로부터 그의 다리를 상처를 입었다. 근처 서퍼들은 그가 보드 옆 얕은 물에 떠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그를 해안으로 데리고 왔다. 피해자는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현장에서 숨졌다. 당국은 18km의 해변을 폐쇄하고 헬리콥터와 제트스키를 타고 상어를 수색했으며, 이 상어는 3m 길이의 백색으로 보고 되었다. 시 시장은 상어가 근처에 없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 해변은 재개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oday's keys

mauled : (사람을 공격하여 살을 찢는) 상처를 입히다

at the scene : 현장에서, 그 자리에서

rushed him to shore : 해변으로 신속하게 보내다, 옮기다, 수송하다

in the vicinity : 근처에, 부근에

 


올해 초 한참 아기 상어 뚜루 뚜뚜루~가 전 세계에 열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상어들만 생각하다가 오늘 기사를 듣고 상어의 위험성을 다시 인지하게 됩니다.

 

 

 

 

기사와 같이 사람을 공격하는 상어들을 우리는 속칭 식인상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식인상어라는 표현은 상어가 인간을 자주 공격하고 잡아먹는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잘못된 표현으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실제로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 시리즈로 인해 사람을 공격하고 잡아먹는 식인상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만해도 말이죠.

 

 

 

 

상어가 인간을 공격하는 것은 대부분 죽이려는 것보다 단순한 호기심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처음 보는 사냥감의 경우 먹을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시험 삼아 살짝 물어보고 먹이가 아니라 판단할 경우 놔주는데 이 경우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첫 공격을 피하거나 물장구를 치면 곧바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운 좋게 첫 공격을 피했더라도 서둘러 상어가 없는 곳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해경이 말하는 상어 출현 대비 10가지 안전수칙

1. 상어 피해가 있는 장소는 들어가지 않는다

2.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다에 들어가지 않는다.

3. 상어의 활동시간 이른 새별과 밤에는 바다에 들어가지 않는다.

4. 시야가 탁한 물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5. 3,4번과 같은 상황에서 물에 들어갈 땐, 스킨스쿠버들이 사용하는 전류가 흐르는 상어 퇴치기를 몸에 부착한다.

6. 상어를 마주했을 때 소리를 지르거나, 물장구를 치는 등 상어를 자극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7. 바다에서 상어를 만났을 때 바위나 바닥에 달라붙어 움직이지 마라.

8. 상어가 공격해 오면 눈이나 코를 힘껏 내려쳐라.

9. 잠수부나 해녀들이 바다에 들어갈 때 2인 이상 짝을 이뤄 움직여라.

10. 화려한 색깔의 잠수복은 입지 말고, 애완동물과 함께 수영하지 마라.

 

 

최근 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 해안에서도 상어의 공격받아 사망한 사고도 기사로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위의 안전 수칙을 기억해서 상어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저의 글을 잘 보셨다면

공감과 구독하기 꾹 눌러주세요~